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20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내달 19일까지 30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예결특별위를 구성, 2020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19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한다.
집행부가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 규모는 4306억4446만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293억3516만원(7.3%) 증가됐다.
25일부터 12월 3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올 한해 임실군의 사무전반에 대한 적법성과 적정성 여부를 감사한다.
또 각종 현안에 대한 추진 및 예산집행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해 불합리한 사항은 시정과 보완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상임위원회별로‘임실군 홀로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한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9건이 심의된다.
아울러 동의안 9건을 비롯 옥정호 주변 도유 폐천부지 등 2020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도 다룰 계획이다.
신대용 의장은“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과 조례안을 심의하고 올해 군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도 실시할 것”이라며“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시기를 감안해 정례회를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