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가 20일 전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제3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020년도 공동훈련센터 및 전북지역 인력양성 계획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2020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훈련을 운영할 전북지역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10월 모집공고와 현장 심사 결과 등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캠틱종합기술원,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가 선정됐다.
해당 기관에서는 NCS 기반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 관련·기계·전기전자 등 총 71개 훈련과정을 통해 2016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선홍 공동위원장은 “우리 지역 산업계의 수요에 맞는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재직자의 직무향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역량 있는 공동훈련센터의 선정으로 인력난 해소와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