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동부권 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확고한 자리매김를 다져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금마·왕궁·팔봉면 등 동부권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 개소한 소생활권 지역보건기관으로 적극적인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마면 서고도리에서 지상 2층 규모의 한옥형 건축물로 둥지를 튼 이 곳 센터에서는 각종 보건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동부권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신체활동, 만성질환, 영양, 심뇌혈관, 치매예방 등 생애주기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중점 실시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근력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형 시범 프로그램으로 ‘관절튼튼 운동교실’을 주 3회(월·수·목) 운영,행복한 노후생활 유지를 위한 ‘건강 up 두뇌깨움교실’을 주 2회(화·목) 운영,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경로당에 대한 주기적인 방문을 통한 건강교실 운영 등은 동부권 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욕구를 충분히 해소해주고 있다는 평가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주민 요구에 걸맞는 보다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운영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함께하는 공공보건기관의 건강지킴이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