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 청년정책이 전국의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꼽혀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에 선다.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정부혁신박람회에 참여, 전라북도와 함께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것.
이번 박람회는 문재인 정부가 지난 2년 반 동안 ‘국민이 주인 된 정부’의 추진 성과를 집대성하는 자리로 전국 광역단체, 기초지자체뿐만 아니라 정부부처가 참여한다. 총 80개 기관 59개의 혁신 정책과제들이 선보인다.
완주군의 청년정책은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현재 민선7기까지 이어져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청년완주 점프업’으로 명명한 완주군의 청년정책은 청년창업공동체, 청년인턴, 대학생 공공인턴, 쉐어하우스, 예술인한달살기, 행복주택, 청년할당제, 청년축제 및 운동회, 청년마을학교 등의 다양한 사업으로 일자리부터 주거, 복지까지 청년의 삶 전 분야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청년은 지역의 미래세대로 완주군은 청년이 직접 청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점들이 정부의 혁신과도 부합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