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제268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31일간) 중 실시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인규)는 2017년부터 2019년 10월 31까지 행정집행 전반에 대해 보고를 받고 서류 검사 등을 통해 불합리한 부분 81건에 대해 지적·시정요구를 하는 등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중 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지난 20일 황토전시체험관 운영에 대한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황토전시체험관은 2013년 개관하여 2017년까지 위탁 운영 되었으며 2018년부터는 운영이 중단 된 상태다. 이번 현지확인을 통해 황토전시체험관의 누수문제 등 건물 관리가 부실한 점을 지적하며, 추후 수탁자 모집공고를 통해 수탁자가 선정 된 후 수탁자와 협의하여 건물 보수를 진행하고 안정적인 황토전시체험관 운영이 될 수 있기를 집행부에 요구하였다.
최인규 위원장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하고 개선 요구한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2020년 군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