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청년들이 원도심 재생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남원시는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청년문화·창업공간 조성사업 청년추진단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남원 함파우 소리체험관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청년추진단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당공무원과 청년 간의 토크콘서트, 친목과 화합의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남원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청년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문화·창업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부터 청년들과 함께 총 12회에 걸쳐 원도심 재생 방안을 논의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청년문화·창업공간 조성을 위해 그동안 매입한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년들의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