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019년 하반기 로컬JOB센터 통합 워크숍을 21일, 22일 양일간 와룡자연휴양림에서 열었다.
장수군 로컬JOB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통합 워크숍은 도내 장수군, 무주군, 완주군, 고창군 4개 군 로컬JOB센터 직원들과 각 지자체 담당자 및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지역 일자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의견을 교류했다.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인 로컬JOB센터 운영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전북의 4개 군에서만 진행되고 있는 특색 사업으로 고용상황과 취업정보, 일자리 성격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 진행해 구인·구직 알선, 동행면접 등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정영상 전주지청장은 “각 지역 로컬JOB센터가 소기의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센터로써 일자리 관련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영수 군수는 “전국 제1호 장수군 로컬JOB센터가 장수군민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일자리로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살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