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샘골농협(조합장 허수종)에서 지난 10월 9일부터 실시한 농작업대행사업(콤바인 수확작업)이 농업인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잦은 태풍으로 쓰러진 벼가 많아 기계가 없는 소농민과 여성농민에게 없어서는 안 될 효자사업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샘골농협에 따르면 농작업대행사업 신청요건으로는 샘골농협 조합원이면서 경작면적이 5필지(6000평) 이하 농가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고령농가(70세이상)와 부녀농은 우선순위 대상자이다.
허수종 조합장은 “농작업대행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진을 위한 사업을 도입하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