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찾아가는 외국인 범죄예방 교육

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는 24일 우석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 결혼이주여성 수강생 15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한국 생활을 위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경찰은 언어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언제, 어디서나 경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12 신고 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또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설명하고, 이어 ‘불체류자통보의무면제제도’를 QR코드로 제작 배포했다.

송호림 서장은 “우리 사회의 중요 구성원이 된 이주여성들이 범죄피해를 당했을 때 경찰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고 그들의 권리를 찾아 보호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