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문화·체육인과 소통 간담회

장수군이 25일 군민회관에서 문화·체육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장영수 군수를 비롯해 장수문화원,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장수문화예술협동조합 등 문화·체육 단체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2019년 주요성과 및 2020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생활문화동호회 지원 확대, 한우랑사과랑 축제 활성화, 역사문화교육 확대, 가야문화를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장수군 문화·체육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장영수 군수는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공연과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자속 발굴해 나가겠다”며 “문화의 도시,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영수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2020년 군정에 반영하고자 지난 20일 임업인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분야별 군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