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경로당 노인지도자 교육

무주군 경로당 노인지도자 교육이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 주관으로 열렸다.

26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개최된 교육에는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경로당 회장과 지회 임원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는 미래인성개발연수원 강복환 원장이 강사로 참석해 ‘노인지도자의 역할과 노인 학대예방’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으며 경로당 최옥문 관리부장이 ‘경로당 회계실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광부 회장은 “조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지도자의 역할과 활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며 “이번 교육이 지도자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동시에 실무 능력과 자기개발의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주군에는 현재 6개 읍면에 270곳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 회원수가 6500여명에 달하는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에서는 ‘나눔과 베품을 통한 건강한 100세 시대 구현’을 목표로 △노인회 조직 및 역량강화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노인취업과 일자리창출 △경로당 활성화와 관련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