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다음 달 중으로 정부로부터 표창과 포상금 650만원을 받는다. 2019년도 산림분야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평가에서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수종갱신 벌채, 도시녹화, 임도시설 사업, 산불 방지,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와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구축 등 7개 지표가 제시됐다.
평가에서는 지표별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등위가 가려졌으며 그 결과 광역지자체 9개, 기초지자체 15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군은 합동평가 체계에 맞춰 지표 담당자의 1:1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및 워크숍은 물론 지표매뉴얼 숙지 및 분석 등을 통해 평가 준비에 힘써 왔다.
최성용 군수권한대행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맞춤형 산림행정 서비스 제공과 산림분야 시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