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산안 국회 통과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박성일 완주군수는 27일 국회를 방문, 완주문화재 연구소 건립사업과 국도17호선 시설개량 사업 등 군의 현안사업 국비 확보 활동을 벌였다.
지난 10월 상임위 단계에서 두 차례에 걸쳐 국회를 찾았던 박 군수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사무소와 국회 예결소위 위원인 송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 갑)을 방문,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사무소를 방문한 박 군수는 국립 완주문화재 연구소 건립사업과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민주당 간사인 송갑석 의원실에 방문하여 화산~운주간 국도17호선의 시설개량 사업 등 미반영된 중점사업의 증액을 요청했다.
박 군수는 “예년에 비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종예산 확정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도농복합 자족도시 기틀마련을 위한 국가예산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