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전주시의회’를 기치로 시민복리증진에 앞장 선 전주시의회는 올해 하반기에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시민을 최우선으로 66만 전주시민의 동반자로 내일을 다지는 전주시의회 2019년 하반기 의정활동을 각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간추려 본다. /편집자 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시민 행복이 가장 큰 가치”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전주시의회’를 기치로 지난 1년 동안 시의원들과 함께 의정활동에 매진해 온 전주시의회 박병술의장은 “오직 시민들만 바라보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달려왔다”고 말한다.
박 의장은 “젊고 열정적인 의원님들이 많아 의회가 어느 때보다 활기와 의욕이 넘쳤다. 전주시의 현안문제에 대처하는 의원들의 역량이 매우 높아졌다는 평가를 시민들로부터 듣고 있다”며 “전국 기초의회들과 함께 중앙정부에 지방분권 실천을 요구하는 한 해가 되었다”고 말했다.
△강동화 전주시의회 부의장 “원활한 의정지원에 최선”
강동화 전주시의회 부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뜻을 대변하고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강 부의장은 “주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되고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하는 것이 의원님들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편의 행정이 제대로 정착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 하겠다. 앞으로도 의장님을 보좌하고 의원님들을 지원하며 시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운영위원회, 원활한 의회 운영 주력
운영위원회(김현덕, 강승원, 김동헌, 김윤철, 박선전, 박윤정, 서윤근, 이윤자, 허옥희 의원)는 의회 전반적 업무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회기 마다 회의 일정을 확정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며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주력해왔다.
또 올 하반기 조례 제·개정안, 건의안 등 총13건을 심의했다.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안을 통해 동음이의어가 한 문장에 혼용되어 이해하기 어려운 표기와 일본식 표기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규칙’일부 개정을 통해 의원 공무국외여행 심사위원 전원을 민간위원으로 바꿔 정부 권고안 보다 강화시켰다.
△행정위원회, 시민의 편에서 복지행정 추진
행정위원회(백영규, 최용철, 강승원, 김현덕, 김호성, 서윤근, 정섬길, 한승진 의원)는 시민의 편에서 투명하고 합리적인 행정추진을 열심히 뛰었다. 전주시 예산이 시민복리와 지역발전에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 지 감시하고 견제해왔다.
위원회는 그동안 10차례 회의에서 총 52건의 조례 안건을 심사처리 했다. ‘전주시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전주시 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 등을 다뤘다.
위원회는 전주풍남학사와 김치가공유통종합센터 신축부지, 전주승화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중인 서학동예술마을 등을 현장방문 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복지환경위원회, 복지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
복지환경위원회(이경신, 이남숙, 강동화, 김윤권, 송승용, 이윤자, 허옥희 의원)는 66만 시민에게 생산적인 복지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의 건강과 복리증진, 환경보전에 중점을 두고 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생활쓰레기 처리문제와 관련, 집행부와 각계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등 전주시의내실 있는 복지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발로 뛰어왔다.
복지환경위원회는 10차례 회의를 통해 모두 71건의 조례안을 심사 의결했다. ‘전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를 비롯, ‘전주시 동물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 등이다.
이밖에 전주동물원과 덕진보건소 신축현장을 찾아 공사실태를 점검하는 등 10여 개 지역에서 현장 활동을 벌였다.
△문화경제위원회, 전통과 미래의 전주 육성
문화경제위원회(박형배, 김승섭, 김남규, 김동헌, 김원주, 김윤철, 송영진, 이기동 의원)는 전통과 미래가 조화된 전주를 만드는데 열심히 뛰었다.
시민들의 복리 증진과 예술창달, 지역경제 활성화, 지식 정보화사회 구현 등에 중점을 두고 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하반기에 모두 10차례 회의를 통해 모두 56건의 조례안을 심사 처리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전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운영 조례’와 ‘전주시 경기전 관리 운영조례’등 전주시 문화 경제 관련 조례를 다뤘다.
또 전주시 배드민턴 스포츠 산업발전을 위해 밀양시를 벤치마킹했으며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건립현장을 찾고 다양한 현장활동을 통해 일자리 확대와 중소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친환경 녹색생태도시 조성
도시건설위원회(김진옥, 박선전, 김은영, 박윤정, 서난이, 송상준, 양영환, 이미숙, 최명철 의원)는 쾌적한 녹색생태도시 만들기를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위원회는 도심공동화 현상을 막고 무분별한 개발을 억제하며 시민위주의 도로개설 등 친환경녹색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섰다.
위원회는 모두 10차례 회의에서 모두 45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전주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를 비롯해 ‘전주시 시민 안전보험 운영조례’, ‘전주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등을 다뤘다.
여기에 전주 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지와 어린이 교통공원, 송천 1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추진을 점검했으며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 제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남규, 김동헌, 서윤근, 강승원, 최용철, 이남숙, 이윤자, 송승용, 이기동, 박선전, 김은영, 양영환, 최명철 의원)는 투명한 예산집행과 재정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을 두고 위원회를 운영해왔다.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돼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으며 예산 편성과 심사는 물론 집행이 적재적소에 사용되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힘을 쏟았다.
내년 전주시 예산 1조8979억 원 규모 예산안을 심의하며 예산 편성이 전주지역 경제살리기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제1회 추가경정 일반 특별회계세입 세출 예산안’ 심사에서 예산의 반복적인 이월과 과다한 불용 등 비효율적 예산 집행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요구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시민 위한 행정집행 요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김원주, 정섬길, 김호성, 한승진, 김윤권, 허옥희, 김승섭, 김윤철, 송영진, 이미숙, 박윤정, 서난이, 송상준 의원)는 지난달 21일 제364회 임시회에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선출하고 구성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집행부에서 추진해온 각종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했다.
특히 전주시의 기금재원이 불필요한 선심성 사업에 투입되거나 중복투자 되지 않도록 요구했다. 민간위탁 사업과 관련 수탁자 선정의 객관성·투명성·형평성을 담보할 수 있는 선정기준과 평가항목 정비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