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지방자치단체의 올해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각종 평가에서 남원시가 두각을 보이고 있다.
28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보건소는 최근 전북도의 ‘2019년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1월 치매안심센터를 연 남원시는 전문인력이 상담, 조기 검진, 사례 관리 등을 맡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 다양한 인지증진 프로그램 등 통합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남원시는 전북도가 주관한 ‘2019년 주택·건축 분야 종합평가’에서 시지역 우수기관에 뽑혔다.
남원시는 농어촌 주거 경관 개선, 도시재생, 건축행정 건실화 등 주거 정책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농업 분야에서도 비상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19년 농촌자원 사업 분야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농촌자원 활용기술 보급과 실천을 통한 정부혁신 성과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