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지사초 전교생, 연탄 600장 후원

전주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전주지부와 전북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임실지사초등학교 전교생은 학교 인근 2가구에 연탄 600장을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연탄배달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동원 지사초 교사는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쌓에 해주고 싶었다”고 후원 이유를 설명했다.

전북일보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전주지부는 겨울나기가 어려운 도민을 돕기 위한 연탄나눔 캠페인을 9년째 펼치고 있으며, 연탄배달 봉사는 내년 3월까지 계속된다.

성금, 연탄 나르기 참여 문의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전주지부(287-601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