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는 28일 경제 체질 개선 모색을 위해 여섯 번째 스터디 모임을 가졌다.
농산경위는 지난 8월 19일 자체 스터디 결성을 시작으로 경제·산업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분야별 정책 추진방향 등의 스터디를 실시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스터디는 해외수출 절차와 FTA라는 주제로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임현미 해외시장팀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과 토론시간을 가졌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아세안이 우리 경제에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급부상하고, 동아시아 경제협력체 구성을 위한 한국과 중국, 일본 3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최 등 빠르게 변화하는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강용구 위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전북 해외통상거점센터를 베트남에 구축하고 내년에 신규 1개소를 추가 구축해 대응하고자 하는데 스터디를 통해 좀 더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