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이 보훈 위탁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남원의료원은 지난달 29일 열린 보훈 위탁병원 워크숍에서 이같은 평가를 받았다.
보훈복지의료공단 위탁병원 관리단은 매년 전국의 보훈 위탁병원 81곳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등 28개 항목에 대한 현장 심사와 점검을 통해 적정성 진료 및 의료서비스 향상도가 높은 병원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남원의료원은 적정성 평가 대부분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뽑혔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가족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보훈가족 및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보건 향상을 위해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