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14회 구절초 꽃축제 평가회

정읍시는 지난달28일 ‘제14회 구절초 꽃축제 평가회’를 갖고 앞으로도 구절초 테마공원을 탄탄한 사계절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전력을 쏟기로 했다.

정읍시 제2청사에서 열린 평가회에는 유진섭 시장과 관계 공무원, 축제 평가위원, 판매장 대표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먼서 지난 10월 5일부터 16일간 개최된 구절초 꽃축제에 대한 종합평가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올해 새로 선보인 아스타, 바늘꽃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아름다운 경관 인프라 구축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또한 정읍방문의 해를 맞이해 기획한 기념사진 제공 이벤트와 포토존 설치 등에도 호평을 받았다.

반면에 코스모스 개화 시기가 축제 기간과 맞지 않은 점과 판매장 음식의 질 등에 대한 아쉬움이 지적됐다.

특히 축제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대체경관 조성과 음식 위생, 서비스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를위해 종합적인 장기비전 구축과 축제 운영의 전문성을 위한 조직체계 정비도 필요하다고 제시됐다.

유진섭 시장은 “올해 축제에서 아쉬운 점을 정확히 파악해 다음 축제에서는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하겠다”며 “구절초 테마공원의 사계절 관광화를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