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는 4일 지역본부 정례조회에서 우수 조합장 부문에 김갑선 해리농협 조합장을, 우수 직원 부문에 김제농협 오미덥 과장을 각각 ‘이달의 우수농협인’으로 선정했다.
김갑선 조합장은 부임 이후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고구마, 양파 등 지역특산품의 생비 절감에 교육지원사업비를 적극 활용한 결과 교육지원 규모가 2016년 대비 올해에 180% 성장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김제농협 오미덥 과장은 김제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자체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우수한 콩 생산 증대 및 조합원 실익증진에 기여했다.
김갑선 조합장은 “농업.농촌의 인구가 고령화되고 농업경영비가 증가되는 어려운 현실 속에 농협의 역할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든든한 힘이 되는 농협, 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