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명품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남원명품농업대학 신입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명품농업대학은 내년 제11기 4개반(사과, 스마트팜, 치유농업, 전자상거래) 115명으로 꾸려진다.

각 과정마다 공통과목, 이론, 현장·실습교육 등이 구성된다.

집합식 이론교육의 한계를 벗어나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실습하는 오감형 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다. 다만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 명품농업대학 최초 신청자에겐 가산점이 주어진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각 읍·면 직할 농민상담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가능하다.

주민등록등본 및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나 시 홈페이지 공지란을 확인하면 된다.

남원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정 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