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가 5일 한원컨벤션에서 지역 초·중·고교·대학생 등 170 명에게 장학금과 격려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경구 시의장, 김관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일관 군산교육장 및 회원 시설 등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지난 6월 연예인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25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데 이어 지난 8월에는 구세군목양원 장애인 100여명을 초청해 수영장 이용과 식사 및 간식을 제공하는 등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기봉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들이 앞으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기 바란다”며 “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지난 30여년 동안 지역사회에 120여억원을 기부해온 장학단체이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포장·국무총리표창· 시민의장 봉사부분 등 수많은 표창과 감사패를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