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사)굿피플 인터내셔널(회장 김천수)은 5일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정읍시에 희망박스 1500개(총 1억5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시청광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김천수 회장을 비롯해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전북지부 유영준 대표, 국제라이온스협회 김영천 총재 등 2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서 굿피플은 유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정읍방문을 기념한 기념패를 전달했다.
희망박스는 설탕, 고추장 등 21종의 생필품 30여개(10만원 상당)가 담겨있다.
시는 23개 읍면동에 1000개, (사)참좋은사람들 사랑 나눔 공동체에 500개를 나눠 독거노인 어르신, 기초생활 수급자, 다문화 가정 등에 직접 방문해 소외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