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씨름부가 2019 춘천대학장사 씨름 한마당 대회에 참가해 동메달 2개를 획득 했다.
호원대 씨름부 소속 송대웅·최성원 선수는 지난 3일과 4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열린 2019 춘천대학장사 씨름 한마당 대회에서 대학부 개인전 청장급(-85kg이하) 체급에 출전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성원 선수는 8강전에서 이 체급 최강자인 동아대 이다성 선수를 1대0으로 승리해 최대 이변을 일으키며 준결승전에 진출했지만, 경기대 김석현 선수에게 아쉽게 2대0으로 패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또한 송대웅 선수 8강전에 상지영서대 임재영 선수에게 1대0으로 승리했지만 준결승전에서 인하대 김한빈 선수에게 2대0으로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온형준 호원대 씨름부 감독은 “동계훈련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학교 씨름부는 지난해 창단했으며 각종 전국장사씨름대회 등에 참가해 대학부 개인전에서 총 금 1개, 동 14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