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근원에 담긴 ‘행복’을 찾는 회화 작품 전시가 열린다.
익산 W미술관이 15일까지 진행하는 박우일 작가의 초대전 ‘Source of life :삶의 근원’전.
“나는 시인도 아니고 작곡하는 사람도 아니다. 오로지 색과 형으로 내 마음을 표현해 볼 뿐이다.”
이번 전시에서 회화작품 60여점을 선보이는 박 작가의 말이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딘가에 있을 ‘삶의 근원’을 담았다. 끝나지 않은 나름의 염원을 화폭에 담아내려 했다.
박 작가는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및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전국 13개 대학 및 대학원 강사를 역임했으며 70대의 나이에 대전, 전주, 서울 등 국내와 뉴욕 전시를 열었다.
초대전을 기획한 신주연 W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가 회화작품에 담긴 박우일 작가의 내면을 관람객들이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