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 6일 반월동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야호반월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한 야호반월다함께돌봄센터와 평화동 야호평화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생을 위해 운영한다.
학기 중에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2~7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돌봄센터는 센터장과 교사 2~3명이 근무하며 방과 후 초등생들에게 독서지도, 놀이 활동,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은 야호반월다함께돌봄센터는 YMCA 전주시지부가, 야호평화다함께돌봄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에서 각각 민간위탁 받아 오는 2023년 10월까지 운영한다.
전주시는 올해 2곳에 이어 2022년까지 모두 23개의 야호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송천동과 혁신동 등 5곳에 돌봄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야호 다함께 돌봄센터를 통해 맞벌이 부부 걱정을 해소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