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함열여고 신배완 교사,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익산함열여자고등학교 신배완 교사가 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재단이 주관한 ‘제17회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선정됐다.

지난 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신 교사는 전북에서 유일한 과학문화분야 수상자로 기록됐다.

전북과학교사교육연합회(이하 과교연)에서 4년간 사무국장·회장을 지낸 신 교사는 전북 지역의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족과학캠프, 지역과학 체험마당, 고등학생 과학실험캠프, 찾아가는 과학교실 등을 총괄 운영하며 과학동아리 활성화에도 앞장서왔다.

신 교사는 “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스스로 실험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주체적으로 과학 교실을 운영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함열여고와 전북과학교사교육연합회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해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