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여성청소년문화센터가 졸업을 앞둔 고교 3학년생을 위한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을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수능을 마친 고교 3학년 청소년들의 지쳐있는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자아인식과 더불어 사회인으로 건강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장수고, 백화여고, 산서고 등 관내 5개 고등학교 17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가죽공예, 조향사, 레진아트,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자몽청 만들기 등 5개 프로그램에 체험하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날인 6일 장영수 군수가 여성‧청소년문화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장수고 및 산서고 학생 70여명을 격려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힐링 캠프를 통해 진로를 고민하고 수능시험에 지친 심신을 해소하고 사회로 나가기 전 좋은 추억을 쌓아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