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최등원 의장,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완주군의회 최등원 의장이 10일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 제224차 시·도 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한다.

최등원 의장은 2014년 제7대 완주군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2선 의원으로, 제7대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과 후반기 부의장,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며 집행부의 사업비 과다 계상과 낭비성·선심성 예산 집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예산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각종 민생현장과 사업장을 방문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집행부에 철저한 지도 감독을 주문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등원 의장은 “큰 상을 받아 기쁘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상은 그동안 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료의원들을 대표해서 받은 것으로 생각하며, 더욱 성실하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