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정읍지청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정읍지역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2019 법사랑위원 한마음대회 및 (재)푸른소나무 장학금 전달식’이 10일 고창 르네상스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우석 지청장, 박형건 검사, 김승호 사무과장, 유진섭 정읍시장, 유기상 고창군수, 한근호 부안군 부군수, 최낙삼 정읍시의장, 조규철 고창군의장, 이산수 부안군의장, 성경찬 도의원, 조민규 고창군의원, 김수봉 정읍 교육장, 이황근 고창 교육장, 정찬호 부안 교육장, 임은택 연합회장을 비롯한 김진곤 고창지구 회장, 은희준 부안지구 회장, 법사랑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가진 법사랑위원 유공자 포상에서 최은서 지도교사(강호항공고)를 비롯한 3명의 지도교사와 이동섭 고창군 체육청소년사업소장을 비롯한 3명의 유공 공무원, 김두원 정읍지구 법사랑위원을 비롯한 3명의 위원이 각각 지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이창훈 부안지구 법사랑위원 외 2명이 지역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열린 제12회 (재)푸른소나무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고등학생 11명에게 50만원씩, 중학생 6명에게 30만원씩 총 7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임은택 연합회장은 “올 한해동안 정읍·고창·부안 지역 법사랑위원들이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만들기에 우리 법사랑위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