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요 상수원 잔류농약실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주요 상수원인 용담호와 옥정호, 남원 및 무주 주변의 수질과 토양 등에서 농약 성분 8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이상없음’ 결과가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조사는 상수원 주변 농경지 유출수, 상수원수 및 토양 등 40개 지점에서 실시, 사용량이 많고 잔류기간이 긴 다이아지논 등 살충제 2종, 뷰타클로르 등 제초제 2종, 클로로탈로닐 등 살균제 4종 등 총 8개 항목이다.
전북환경청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농약 잔류량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