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추진해온 각종 도시재생 사업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도시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전주시는 11일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지역공동체, 도시재생활동가, 도시재생 분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전주시 도시재생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올 한해 추진성과를 되돌아봤다.
시는 현재 △전주역세권 혁신성장 르네상스(총사업비 300억원) △용머리 여의주마을(총사업비 75억원) △서학동예술마을(총사업비 172억원)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총사업비 190억원)의 4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국토부 새뜰마을 공모에 선정된 도토리골(총사업비 43억원)을 비롯해 팔복새뜰마을·승암새뜰마을 등 3개의 새뜰마을 조성사업을 전개하는 등 총 1200억원 사업비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이 도시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를 뒷받침하고, ‘사람 중심 전주의 고른 발전’을 위한 전주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타 도시에 모범이 될 만한 도시재생 지원조직도 갖추고 있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전주형 도시재생사업은 타시도에서 성공 사례지 방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시는 도시재생사업 속도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시민이 함께 가꾸는 도시재생, 삶과 도시를 변화시키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