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달 12일부터 31일간 운영하고 12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과 ‘고창군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하였다.
2019년 3회 추가경정 예산은 6,879억 원으로 일반회계 6,665억원, 특별회계 214억원이며, 2020년도 예산 규모는 총 6,302억 원으로 일반회계 6,061억원, 특별회계 241억원이다.
예산안 6302억 원 가운데 고창농특산품 통합브랜드 홍보마케팅 사업 4억 원과 국화축제 5억 원 등 총 38건에 38억5000만원을, 용기마을 특화개발사업 3억5000만 원 등 총4건에 4억1000만원을 삭감하였으나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하여 예산 총액에는 변동이 없게 됐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축제·행사의 통폐합 추진, 잉여금 최소화 방안 마련, 노후화된 정부양곡 관리 대책 수립, 고창황토배기유통센터 정상화 촉구, 고창일반산업단지 정상화 방안 등 불합리한 부분 81건에 대해 지적 및 개선을 요구했다.
조규철 의장은 “2019년 한 해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고창군의 힘찬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충실히 임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