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4년 연속 농산시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 농산시책평가’에서 시·군 단위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농산시책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쌀 안정 생산량 확보(논 타 작물 재배지원사업 달성도) 및 농업인 역량 강화 등의 분야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2016년과 2017년, 2018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올해 쌀 안정생산 확보를 위한 정부 시책인 논 타작물 전환 면적 목표 1366㏊ 대비 218%(2977㏊) 초과 달성해 전국 1위의 실적을 기록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논 타작물 재배는 우리나라 쌀 수급안정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시책에 적극 참여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잘 사는 농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