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면장 황양의)은 지방재정의 건정성을 확보하고 납세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연말을 맞아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적극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주천면은 군청 재무과 세입팀과 공동으로 2개반 4명의 징수반을 편성했다. 구성된 징수반은 관외에 거주하는 체납자를 직접 찾아 납부를 독려하고 형편이 어려운 체납자에겐 분납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악성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화독려와 출장방문을 지속 실시하고 부동산압류, 예금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가용한 법적, 행정적 제재 조치에 적극 나선다.
주천면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 부과액은 5억8900만원으로 11월말 현재 징수율은 94.8%(5억5800만원)가량이다.
황양의 면장은 “연말까지 나머지 체납액 징수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