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27~28일 이틀 간 후보자 등록이 이뤄진다.
전주시 체육회는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체육회장 선거를 치를 대의원 240명을 확정했으며, 대의원 들은 내년 1월 8일 첫 민선회장을 뽑는다.
후보군들로는 당초 몇몇 후보가 거론되긴 했으나, 현재 박종윤 전 전주시체육회 부회장(전 전주시의회 의장)의 단독 출마로 점쳐지는 분위기다.
하지만 후보자 등록까지는 아직 시일이 남아 있어 다른 후보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전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는 등 시의원을 지낸 박 전 전 부회장은 그동안 체육계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했다.
그는 첫 민선 체육회장이 될경우 투명한 체육회 운영과 체육인들을 위한 환경 조성을 통해 전주 체육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전주시 체육회관 건립을 적극 추진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박 후보는 전주시 골프연합회 회장, 전라북도 골프연합회 회장, 7대 전주시의회 의장(전반기)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