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10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노후주택의 지붕 개량과 벽체 보수, 단열공사, 도배·장판, 보일러 설치, 창호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올해부터 사업대상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50%이하에서 60%이하로 확대했다.
시는 개·보수 완료 후에도 지원가구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임채준 전주시 주거복지과장은 “갈수록 늘어나는 신청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지원내용을 보다 다양화하고 사업내용을 확충해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집수리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한층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