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는 3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17일 김제시 체육회 등에 따르면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고성곤 전 김제시의회 의장과 백재운 전 김제시체육회 부회장, 한유승 전 김제시골프협회장 등 3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가나다 순)
이들 후보들은 선거운동 기간인 18일부터 27일 오후 10시까지 김제시 체육계를 위해 그동안 자신들이 노력해왔던 점과 경력 등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체육계 발전을 위한 공약사항을 내세우면서 대의원들의 표심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김제시 체육회장 선거인단은 105명으로 구성됐으며, 선거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민체육센터(2층)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