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산면적십자봉사회(회장 강순자)는 17일 대산면 소재지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 150여 명을 모시고 사랑의 점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대산면적십자봉사회 회원 34명이 매월 모금한 회비로 마련했으며, 10여 년간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강순자 대산면적십자회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큰 행복을 느낀다며 올 겨울도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게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창롯데리아(대표 정요천)도 같은날 환경기초시설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햄버거와 음료수를 전달했다.
무장면 행정복지센터가 군민들에게 희망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올 한해 기부자들의 명단을 단‘희망나눔 트리’를 만들었다.
형형색색의 수많은 빛을 발산하는 ‘희망나눔트리’는 기부자들의 명단들이 더해져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주민들에게는 희망과 기쁨을 전하고 있다.
황한규 무장면장은 “아름답고 밝은 빛을 선물하는 트리처럼 지역사회에 늘 밝은 희망을 전하는 행정복지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