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개야도 항로를 운항하는 ‘개야카훼리호‘가 해양수산부의 2019년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보조항로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는 해상교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2년마다 전국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수부는 선박 승선 모니터링과 이용객 설문조사를 진행해 우수선사 및 선박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번 우수선박 선정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특히 선사가 신규 사업면허를 신청하거나 재정지원사업(이차보전사업)에 공모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박정인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지역내 여객선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해상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안여객선 서비스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