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제11회 방과후학교대상 최우수상 수상

교육부 지역사회연계·협력 지방자치단체 부문

완주군은 교육부 주최한 ‘2019년 제11회 방과후학교대상’ 지역사회연계·협력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과후학교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중앙일보가 공동주관으로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학교, 교사·강사, 지역사회 연계·협력(지방자치단체 등)부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완주군은 전형적인 도농복합지역으로 맞벌이 가구가 전체 가구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초등 돌봄 수요가 높고 방과후에 대한 학부모 의지가 높은 지역으로, 전국 2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교육전담중간지원조직인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운영 및 청소년 방과후활동센터 ‘고래’ 운영, 어린이·청소년 참여예산학교 운영, 다함께 돌봄 플랫폼4개소 구축, 돌봄형 마을학교 등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교 안과 밖의 공백 없는 촘촘한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학교마을교육과정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서로 상생하는 지역교육의 모델을 구축해 교육과정은 풍부해지고 지역민에게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마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