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019년 전북도 투자유치 및 대중교통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올 6월까지 김제에 투자하는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687억 원을 확보해 지원했으며, 신규일자리 1031개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9년 전북도 투자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김제역 KTX 정차 추진과 버스요금 단일화 사업 및 공공형(행복콜) 택시운영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시민의 교통편익 증진에 힘쓰고, 교통소외지역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등 보다나은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으로 대중교통정책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재정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서도 다양한 대중교통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