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발표회를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고창군정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주민이 직접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개선해 나가는 제도로 현재 60명의 군민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분과별로(농생명식품산업, 문화자치, 복지환경, 살기좋은도시) 2019년 제안사업의 추진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해 현장방문·토론을 거쳐 주제 선정부터 자료 작성 및 발표까지 직접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회 제안사업 25건(11억원)과 읍면지역회의 249건(30억원)을 2020년 본예산에 편성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