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종합민원실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자동문 설치 등 시민 중심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시에 따르면 다양한 민원인의 접근성 및 편리성, 안전성을 위해 누구에게나 편리한 민원실 환경 구축을 위한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민원실 창구 안내표지 시스템과 민원창구 및 업무공간 분리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내부 직원이 안정적으로 근무할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우선, 안내표지는 기존 단일색상이던 것과는 달리 가족관계등록 분홍색, 여권업무 남색, 민원접수 주황색, 지적측량신청 빨간색 등 민원유형에 따라 가시성이 높은 색상을 부여했다.
또한,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민원창구별 명칭을 간소화하고 번호표기도 새롭게 정비해 창구특성별 일관성 있게 번호를 부여했으며, 민원실 입구에는 민원 안내데스크 설치를 통해 민원인이 쉽게 원하는 민원창구를 찾을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삭막한 관공서 이미지 대신 환하고 깔끔하며 정감있는 분위기 연출을 위해 민원실 환경을 보다 밝은 톤으로 바꿨으며,민원인들이 순서를 기다리며 사무를 볼 수 있는 ‘민원 순번 대기시스템’을 도입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최기현 종합민원과장은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민원실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