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음악협회, 크리스마스 콘서트 ‘두 번째 겨울이야기’

21일 오후 5시 전주 문화공간 ‘이룸’

지난해 10월 창단연주회를 열고 활동을 이어온 이음음악협회(총예술감독 이윤정)가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21일 오후 5시 전주 문화공간 이룸에서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세이브칠드런과 함께하는 자선음악회- E:UM의 두 번째 겨울이야기’.

이번 콘서트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음악과 캐럴 등 신나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이음음악협회는 피아노·오카리나·클라리넷·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연주자들이 뜻을 모은 단체이며, 대중음악·재즈·국악과의 퓨전 음악까지 폭넓은 장르 넘나들며 관객과 함께 소통해 오고 있다.

이음음악협회 총예술감독을 맡고있는 이윤정 문화공간 ‘이룸’ 이사장은 “시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티켓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자선음악회로 기획했다”며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음악회, 따뜻한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