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앞에 18번째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부송동 일대 장애인 및 노약자 등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지난 19일 설치를 끝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이번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 겸용으로 장애인의 키에 맞춰 화면이 자동변환되며, 시각장애인용 키패드 및 음성지원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또한 발급기까지 이동로가 설치돼 있어 휠체어 사용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특히 이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이 없어도 지문확인으로 주민등록등·초본 등 최대 89종의 민원서류를 창구보다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근무시간 이후나 주말에도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