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칠보면, 백미 기부 천사 올해도 다녀가…5년째 이어진 선행

정읍시 칠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석)는 지난4년간 선행을 이어간 백미 기부천사가 올해도 다녀갔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18일 익명의 기부천사가 6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200포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놓고 갔다.

기부 천사는 “한 해 동안 정성을 다해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쌀을 전달했다.

이석 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탁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물 지정기탁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