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2021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나섰다.
시는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3차에 걸쳐 발굴된 24개 사업(총사업비 3099억 원 규모)에 대한 ‘2021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별 추진상황과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사업은 △신풍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총사업비 250억 원) △제월동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64억 원) △금산면 청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38억 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30억 원) 등이다.
시는 이번에 발굴한 신규사업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부처별 내년도 정책방향을 토대로 논리를 보강해 나감과 동시에 국가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별 사전절차 이행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박준배 시장은 “사업별 정부정책에 부합한 논리 보강과 국가예산 편성 단계별 효과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해 시정 현안사업에 대한 2021년 국가예산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