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인회관 준공식이 23일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장, 품목별연구회임원, 농촌진흥사업 참여농가 등 농업관련 관계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43억 원이 투입된 농업인회관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내에 2015년 8월 착공됐다. 부지면적 2816㎡에 연면적 1457㎡ 지상 3층 건물 규모다.
1층에 농산물 안전관리센터, 2층과 3층에는 농업인 단체 사무실과 최첨단 음향시설을 갖춘 교육장, 입체식 대강당, 휴게공간 등이 배치됐다.
농업인회관은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농민회 등 농업인단체의 사무실 부재로 인해 농민들이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어려움이 많다는 여론을 반영해 건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