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9년도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권익위는 매년 공공의료기관(46개)를 대상으로 청렴도를 측정하고 있다.
청렴도는 계약, 환자 진료, 내부 업무,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등 5개 영역에 대한 설문조사로 측정했다.
남원의료원은 부패방지제도 영역에서 1등급에 선정됐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 “부패와 비리 없는 병원이 되기 위해 힘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내년에도 청렴한 조직문화를 유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